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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주월드 후기 :: 드라켄 크라크 등 놀이기구 후기여행♡/경주여행 20191004-1006 2019. 10. 7. 09:38경주여행 :: 경주월드 솔직후기
경주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경주월드!!
롯데월드, 에버랜드, 도쿄 홍콩 디즈니랜드, 싱가폴 유니버셜 등 놀이공원 꽤나 많이 가봤는데 기구로는 단연 1등이었다.
자유이용권!
성인기준 원래 금액은 44,000원인데 쿠팡이나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하면 30프로 정도 싸게 살 수 있고, 50프로 해주는 카드들도 많다.
날씨가 그닥 좋진 않았으나, 그래서 더 좋았다. 쨍쨍했으면 기다리기 힘들었을듯!놀이기구는 총 4개 탔다.
가장 유명한 드라켄부터 크라크, 바이킹, 메가드롭.
사실 있는건 다 타고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. 경주사람 다 경주월드에 모인줄ㅜㅜ
줄이 그렇게 길지 않아 보여도 기본 1시간이었다.
다른 곳에 비해 놀이기구 러닝타임이 쫌 긴 편인데 그거 때문도 있는 것 같다.
탈 땐 좋지만 기다리기 넘나 빡쎔 ㅜㅜ
1. 드라켄
10시 개장에 10시 20분쯤 갔는데도 1시간 줄섰다.
나중에는 두 시간 됐다고 하니 다들 입장과 동시에 드라켄부터 가시길..
국내 최초 90도!!
아주 작정을 하고 만든 롤러코스터다.
90도로 한 번 떨어지고, 그 다음에 바로 또 떨어진다.
올라가는 길도 경사가 엄청나다. 올라갈 때가 긴장감은 최고.
꼭대기에서 맨 앞줄만 살-짝 꺾인 채로 잠시 대기하는데 심장이 깃쫄깃쫄..
맨 앞이 제일 무서울 것 같지만, 사실 맨 뒷자리가 가장 무섭다고 한다.
잘 모르겠고 그냥 중간에 탔다. 나는 쫄보다ㅜㅜ
기다리는 중간중간 드라켄에 대한 스토리가 그림과 함께 액자로 걸려있다.
드라켄에게 절대반지를 뺏어오는 방법은 드라켄 놀이기구를 타는것.
귀..귀여워!!
이 세계관은 드라켄만 있는게 아니라 경주월드 놀이공원전체 다 이어져 있다.
나름 스토리가 있는 놀이공원!
출발 직전 모습!!
한 줄에 8명 씩 3줄, 총 24명이 출발한다.
저 상태에서 바닥은 내려가고 앞에는 열리면서 출발한다.
진짜진짜진짜진짜 존잼이니 꼭! 입장과 동시에 가장먼저 타보시길!2. 크라크
롯데월드의 자이로스윙처럼 생겼는데 얘는 360도 돈다.. 한 바퀴만 도는게 아니라 몇바퀴를 돈다..
거의 울면서 탔다.. 나는 엄마 찾으면서 내려달라하고 옆에 언니는 내 그런 모습에 엄청 웃으면서 탔다 희희.
보기보다 훨씬 빨랐다. 왔다갔다할 때 진짜 숨쉬기가 힘들정도.
눈 꼭 감고타서그런가 거꾸로 매달려있는건 느껴졌지만, 한 바퀴가 돌아가는게 느껴지진 않았다.
이것도 한 시간정도 기다린것같다.3. 바이킹
바이킹도 러닝타임이 6분정도 됐던 것 같다.
얘는 사람들이 중간에 잘 안앉으려해서 중간자리도 괜찮다면 금방 탈 수 있다.
우리는 뒤에서 세번째? 정도에 앉았는데 바로 뒤에있던 애기가 소리를 하도 질러서 귀에서 피나는 줄 알았다.
첨엔 재밋었는데 속도가 줄면서부터는 멀미났다. 타고 쫌 후회했다ㅜㅜ4. 메가드롭
롯데월드의 자이로드롭과 같다.
얘가 가장 적게 기다렸다. 많이 태워서인지 러닝타임이 그나마 짧아서인지.
쭉 올라가서 3 2 1 후에 낙하!!
줄서면서도 그냥타지 말까 하다가 너무 탄게 없어서 타자! 하고 탄건데 타자마자 후회했다. 레알 개무서움외에도 땅보면서 타는 롤러코스터, 물 엄청 맞는 놀이기구 등등 시그니처 기구들이 많았는데 지쳐서 못탔다.
아쉽지만 아쉽지않았다.
생각보다 크고 재밋는 것들이 많았다.
아이스크림 안 이쁘게 따라줘서 망실망실.
츄러스는 식어서 아쉽ㅜ
밥값은 쌈!! 휴게소가격정도?우리나라 놀이공원중엔 1등!!
위치는 여기! 버스가 많아 오고가기 쉽다. 터미널에서 안막히면 삼-사십분, 막히면 한 시간 정도?'여행♡ > 경주여행 20191004-1006' 카테고리의 다른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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